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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환경

국문명칭: 용인 솔마당집

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학로241번길 13(역북동)

종류: 건축물

용도: 단독주택

건축주: 김정환

관리자: 김정환

수상실적: 한국건축가협회상, 본상, 1999

설계: 한미합동건축/조병수 건축연구소

시공구분: 신축

지역지구: 일반주거지역

대지면적: 426.9 m³

건축면적: 213.84 m³

연면적: 644.83 m³

건폐율: 50.09%

용적률: 151.05%

층수: 지상 3층, 지하 1층

주차대수: 6

주동수: 2

구조: 철근콘크리트구조

외부마감: 노출콘크리트, 미송합판 위 오일페인트

내부마감: 시멘트 모르타르 위 벽지

이미지
위치도

용인 솔마당집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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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명: 건축 당시 용인시에는 주변 대학들의 팽창으로 근처 주택가에 3층 높이의 다세대 주택이 우후 죽순 들어서고 있었다. 용인 솔마당집 또한 이러한 수요에 맞춘 원룸형 다세대 주택으로 총 19 세대로 이뤄져 있다. 하지만 솔마당집을 설계한 조병수 건축가는 남들과는 다른 몇 가지 원칙 을 세웠다. 그 첫째가 탁 트인 마당을 중심으로 각 세대들을 연결 배치하자는 것이었다. 둘째, 원룸의 형식으로 각 세대를 잘게 나눠 환기와 채광의 문제가 없도록 하자는 것이었다. 셋째, 단 독주택이나 사무용 공간과는 달리 이곳은 사람들의 모여 사는 곳이다. 때론 옆집 사람과 마주 치고 싶고 또 때론 각자가 독립성을 원할 때 그것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해주자는 것이었다. 그래서 솔마당집은 길 쪽으로 벽체를 두어 마당을 안으로 감싸고 그 마당을 끼고 들어서서 계 단을 오르면 다시 그 지나온 마당을 내려다보며 각 세대로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복도 쪽에 큰 창이 설치되는 경우 무언가 완충이 필요한데, 여기에서는 스크린이 그 역할을 해내고 있다. 목재 스크린은 길이나 마당에서 집 안이 바로 들여다보이는 것을 어느 정도 걸러주는 역할을 하면서 미관상으로도 보기 좋은 효과를 주고 있다. 외벽은 콘크리트와 미송합판 위 오 일스테인 마감으로 처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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