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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환경

국문명칭
관양동 J&J빌딩
주소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악대로 399(관양동)
종류
건축물
용도
단독주택
건축주
박효성
관리자
박효성
수상실적
젊은건축가상, 새건축가협의회장상, 본상, 2004/ 안양시 건축문화상, 아름다운건축물부문, 동상, 2004
설계
(주)에이디모베 건축사사무소
설계기간
200305 ~ 200309
시공구분
신축
시공기간
200305 ~ 200309
지역지구
제2종일반주거지역, 일반미관지구
대지면적
239.20 m3
건축면적
130.52 m3
연면적
586.06 m3
건폐율
54.57%
용적률
245.01%
층수
지상 6층
주차대수
4
주동수
1
구조
철근콘크리트구조
외부마감
Ritz stone, Al. panel
관양동 J&J빌딩_01확대보기
건축설명
2003년 완공된 관양동 J&J빌딩의 가장 큰 특징은 임대를 위한 공간과 건물주의 작업실 공 간이 섞여 있다는 점이다. 자칫 용도가 불분명해질 수 있는 위험에도 불구하고 건축가는 이를 건축물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했다. 임대공간에는 인조석을, 건물주의 작업실 공간에는 금속판넬을 사용함으로써 물성이 다른 두 가지 재료로 형태적인 역동성에, 안정감 과 견고함이라는 효과를 더한 것이다. 또한 이질적인 재료가 만났을 때 형태적 표현만이 과도 하게 두드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문자추상의 기하학적 원리를 이용하여 전체를 하나의 거대 한 덩어리로 완성하였다. 실제로 J&J빌딩을 정면에서 바라보면 ‘ㄱ, ㄴ, ㄷ, ㄹ’ 같은 한글 자음의 형태가 기하학적으 로 디자인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디자인 요소를 바탕으로 표피와 공간이 지닌 형태 적 역동성을 만들어낸 것도 이 건축물의 큰 특징이다. 문자추상을 이용한 서로 다른 위치의 창을 건물의 사면에 배치한 것이다. 창은 건물 전체의 볼륨을 결정짓는 구실과 함께, 외부로 부터 내부공간으로의 직접적인 시각적 연결을 가져와 건물의 표정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역 할을 한다. 건물의 볼륨과 창의 배치로 만들어진 이 건물의 형태는 도시를 향해 무언가 외치 고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