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근대건축명소 > 공간환경

공간환경

국문명칭
하우현성당 사제관
주소
경기도 의왕시 원터아랫길 81-6(청계동)
종류
건축물
용도
종교시설
건축주
천주교수원교구
관리자
(재)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
문화재
시도기념물
시공구분
신축
대지면적
3,723 m3
연면적
137 m3
층수
지상 1층
주동수
1
구조
조적조
하우현성당 사제관_01확대보기
건축설명
청계산과 광교산맥을 잇는 골짜기에 자리 잡고 있는 하우현(下牛峴)성당은 서울에서 약 24km 떨어져 있고 안양시와는 20리 거리로 근접해 있다. 옛날 동양원이라는 역원(驛院)이 있던 곳 이라 원터라고도 불리고, 교우들이 때로는 땅을 파고 토굴 속에서 살던 곳이었다고 하여 ‘토굴 이’라고도 불린다. 1965년 김영근 신부가 미군부대 건축자재 원조로 현재의 성당을 신축하였다. 하우현은 현재 200여 명의 신자수로 교우촌을 형성하고 있는 작은 본소에 불과하나 본당 역사 100주년을 맞은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진 성당이며, 1906년 신축한 사제관은 2001년 1월 22일 경기도 기념물 제 176호로 지정되었다. 사제관은 몸체는 석조로 구성하고 지붕은 골기와 팔작집으로 이루어진 한양절충식 건물로, 평면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전면 중앙에 넓은 계단을 두었다. 사면에 뜰을 두고 내부 벽 체는 면을 다듬은 자연석을 허튼 층으로 쌓고 백회줄눈을 넣은 것도 특징이다. 기단은 경사를 이용해 전면은 2m 내외로 높으나 후면은 뒷마당과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다. 측면 및 전면 좌우칸에는 후대에 보조기둥을 세워 보강, 내부는 좌우 장변으로 3분하고 전후 단변으로 2분 되어 있다. 20세기 초반 한양 절충식 건축의 사례로 비교적 원형이 잘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