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구)선경직물 | 경기건축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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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명: SK그룹의 모태인 선경직물의 출발점으로 1953년 고 최종건 초대 회장이 이곳에서 사업을 시작하였다. 한국전쟁이 끝난 뒤 폐허가 된 곳에서 고철을 팔아 첫 생산을 시작한 이후로 1년 만에 제1공장을 복구했다고 한다. 1962년에는 국내 최초 인조 견직물을 수출해 재계 3위의 대형 그룹으로 성장했다. 본관 1층 현관에는 방풍실이 마련되어 있고, 중앙의 넓은 업무실 주변에 응접실과 별실이 있다. 2층에는 사장실과 별실, 중앙에 업무실이 있고, 현관 상부를 발코니로 사용하였다. 현관 출입구 바닥의 먼지 처리 장치, 각 부분의 디테일 등 1950년대 말의 건축 기술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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