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능내역 | 경기건축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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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명: 팔당역과 양수역 사이에 작은 간이역이 들어섰다. 1956년에 생긴 구)능내역이다. 1967년 보통역으로 승격했다가 이용객이 드물어 다시 간이역으로 격하되기를 반복했다. 결국 2008 년 12월 중앙선의 노선이 국수역까지 연장되면서 선로가 이설되어 폐역(廢驛)되었다. 이 역 을 대신하여 근처 진중리에 운길산역이 신설되었다. 능내역은 기념물로만 남아 있으며 일부 철길도 남아 보존되고 있다. 북한강변 자전거길과 다 산유적지 등 볼거리가 많아 최근 관광객이 늘면서 능내역도 옛 추억을 되새기는 문화 명소로 거듭났다. 박공지붕과 옛날식 나무창이 잘 보존되어 일제강점기 당시 역사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낡은 의자와 도시락통, 60~70년대를 연상시키는 추억의 사진들이 아기자기하게 전 시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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