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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국문명칭
강매동 석교
주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215-2 강고산마을 내
종류
공간환경
용도
교량
건축주
고양시
관리자
고양시
문화재
고양향토유적
시공구분
신축
강매동 석교_01확대보기
건축설명
강매동 석교는 조선시대 고양의 일산, 지도, 송포 등 한강연안의 서부 지역 사람들이 서울 을 오고 갈 때 이용하던 다리다. 본래 강고산 마을 창릉천 위에 있었으나 현재는 창릉천에서 20~30m 떨어진 밭 사이에 보존되어 있다. 구조를 보면 네모 모양의 돌기둥 18개로 교각을 만들고 그 위에 교판석을 깔았으며 교각과 교각 사이에는 6개의 교판석을 2줄로 놓았다. 전체적으로 다리가 약간의 곡선을 이루며 길게 남북으로 이어져 있고 견고하고 안정된 느낌을 준다. 총 길이가 14m이고 남쪽 끝 3m 정도의 구간이 유실되어 시멘트로 보수해 놓았다.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으나 1755년에 발간된 《고양군지》(이석희 편)에 의하면 당시에 는 해포교라 일컬었으며 오늘날과 달리 나무다리로 되어 있었다고 한다. 현재의 석교는 다리 옆 부분의 3번째와 4번째 교각에 ‘강매리교 경신신조’라고 새겨져 있는 것으로 보아, 1920년 에 새로 놓은 것임을 알 수 있다. 다리 옆에 상세한 내용을 기록한 비석이 세워져 있었으나 한 국전쟁 때 총격으로 훼손된 뒤 도로에 묻혀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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