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댐 | 경기건축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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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명: 서울 근교의 아름다운 호반을 이루고 있는 청평호는 하루에도 수많은 관광객들이 오가는 대 표적 자연명소다. 청평호가 생긴 것은 1943년 청평댐이 건설되면서부터다. 1939년 8월 한 강 수력의 전원개발을 위해 한강수력전기㈜가 북한강 하류에 1억 8천 5백만 톤의 댐 공사를 착공하여 1943년 7월에 1호기를 동년 10월에 2호기를 완성하였다가 해방과 함께 우리나라 에 이양되었다. 이곳에 세워진 청평수력발전소는 8·15광복 이후 서울·경기 지역의 주요 전 력 공급원의 하나로서 긴요한 역할을 하여 왔으나 6·25전쟁 때 격심한 피해를 입어 이를 복 구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고. 일제강점기 운영되던 한강수력전기주식회사 명의로 된 정초석이 남아 있다. 일제의 연호라 서 연도는 도려내었고 5월에 준공된 것만 정초석에 기록되어 있다. 24개의 수문(당초는 25 개)이 현재 있으며 호수면적 12km2으로 댐 내부의 도로는 통행을 금지시키고 있다. 발전소 를 제외하고 나머지 제방은 완공 당시 상태가 비교적 잘 남아있는 것 같으며 주변에 유원지도 발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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