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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국문명칭
융건릉(융릉과 건릉)
주소
경기도 화성시 효행로481번길 21(안녕동)
종류
공간환경
용도
건축주
국유
관리자
융릉관리소(관리자)
문화재
사적
시공구분
신축
대지면적
705,653 m3
융건릉(융릉과 건릉)_01확대보기
건축설명
융릉은 사도세자와 그의 부인 혜경궁 홍씨의 무덤이다. 세종의 영릉 다음 가는 명당으로 손꼽 히는 곳이기도 하다. 융릉은 원래 양주의 배봉산에 있던 영우원을 수원의 화산으로 옮겨 현륭 원이라 하였다. 합장릉인 융릉은 병풍석을 세우고 모란과 연꽃무늬를 새겼다. 석등은 전기의 8각형과 숙종, 영조대에 등장한 4각형 석등의 양식을 합한 새로운 양식으로 건릉과 예릉의 기준이 되고 있 다. 무덤의 석인도 사실적이고 예전에 가슴까지 숙여진 머리가 들려 있어 시원한 분위기를 내 며, 문인석에서는 머리에 금관을 쓴 예가 나타나고 있어 19세기 이후의 무덤 양식에 많은 영향 을 주었다. 정조는 현륭원을 마련할 때 온갖 정성을 기울여 창의적으로 만들었다. 건릉은 조선 22대 정조와 그의 부인인 효의왕후 김씨의 무덤이다. 원래 건릉은 현륭원의 동 쪽 언덕에 있었으나 효의왕후가 죽자 풍수지리상 좋지 않다는 이유로 서쪽으로 옮기기로 하 고 효의왕후와 합장하였다. 무덤은 한 언덕에 2개의 방을 갖추었으며 난간만 두르고 있고, 그 외의 모든 것은 융릉의 예를 따랐다. 혼이 앉는 자리인 혼유석이 하나만 있으며, 융릉과 같이 8각형과 4각형을 조화시켜 석등을 세웠다. 문무석은 사실적이며 안정감이 있는 빼어난 조각 으로 19세기 무덤 석물제도의 새로운 표본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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