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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국문명칭
송산사지
주소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로 296(민락동)
종류
공간환경
용도
사찰
건축주
평양조씨어모장군공파종친회
관리자
탁병욱(관리자)
문화재
시도기념물
시공구분
신축
주동수
일원
송산사지_01확대보기
건축설명
송산사 터는 조선의 개국에 참여하지 않고 고려 왕조와의 절개를 지킨 조견, 원선, 이중인, 김양남, 유천, 김주 등 여섯 명의 고려충신들의 뜻을 기리고 제사를 지내기 위한 사당이 있 던 터이다. 조선 정조 22년(1798)에 건립되어 ‘삼귀서사(三歸書社)’라 하였는데, 순조 3년 (1803)에 ‘송산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러나 고종 5년(186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건물은 헐려 없어졌고, 1892년 옛터 위에 여섯 분의 위패가 모셔진 단이 마련되었다. 1995년의 발굴조사 결과 재실의 남쪽에서 사당터가 확인되었다. 사당터는 북향으로 자리 잡고 있어 고려의 왕도인 개성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건물은 앞면 3칸·옆면 2칸의 규모이며, 지붕은 옆에서 보면 사람인(人)자 모양의 맞배지붕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