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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국문명칭
여주 고달사지
주소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상교동 411-1
종류
공간환경
용도
사찰
건축주
국유,사유
관리자
여주시(관리자)
문화재
사적
시공구분
신축
대지면적
58995 m3
여주 고달사지_01확대보기
건축설명
고달사는 신라 경덕왕 23년(764)에 처음 세워진 후, 고려 광종 이후 역대 왕들의 보호를 받아 큰 절로 성장하였다. ‘고달사’라는 이름에는 재미있는 유래가 담겨 있다. 신라시대 고달이라는 유명한 석공이 있었다고 전한다. 고달은 가족들이 굶어 죽는 줄도 모르고 절을 이루는 데에 혼 을 바쳤다고 하는데, 절을 다 이루고 나서는 스스로 머리를 깎고 스님이 되었으며, 훗날 도를 이루어 큰스님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절터 안에는 깔끔한 모양과 세련된 조각수법의 고달 사지부도(국보 제4호)를 비롯하여 훌륭한 문화재들이 많이 남아 있다. 고달사 원종대사혜진탑비 귀부와 이수(보물 제6호)는 원종대사의 행적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탑비로 975년에 만들었는데,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시대 초기로 넘어가는 탑비형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고달사 원종대사혜진탑(보물 제7호)은 원종대사의 묘탑으로 아름답고 화려한 조각이 있어 고 려시대 부도의 조각 수법이 잘 나타나 있다. 그 밖에 고달사지석불좌(보물 제8호)와 지금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긴 고달사지쌍사자석등(보물 제282호)이 있다. 최근에 발굴조사를 통 해 금당터를 비롯한 건물터를 확인하고, 절터의 규모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