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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환경

국문명칭
화석정
주소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화석정로 152-72(율곡리)
종류
건축물
용도
누정
건축주
대한민국
관리자
파주시(관리자)
문화재
시도유형문화재
시공구분
신축
화석정_01확대보기
건축설명
율곡 이이가 자주 들러 시를 짓고 명상을 하며 학문을 연구하던 곳으로, 임진강이 굽어보이는 강가의 벼랑 위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 세종 25년(1443)에 율곡의 5대 조부인 이명신이 처 음 지었으며, 성종 9년(1478) 이숙함이 ‘화석정’이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임진왜란(1592) 때 불에 타 없어진 후 80여 년 동안 터만 남아 있다가, 현종 14년(1673)에 율곡의 후손들이 다시 지었으나 한국전쟁 때 불에 타 또 다시 없어졌다. 1966년 파주의 유림들이 다시 짓고 1973년 정부의 유적정화사업 때 건물에 색을 다시 칠하 고 주위를 정리했다고 한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 인 팔작지붕건물이다. 정자 안에는 ‘화석정중건상량문’을 비롯하여 여러 개의 현판이 걸려 있 다. 바로 밑을 흐르는 임진강을 굽어볼 수 있고, 난간에 기대어 보면 서울의 삼각산과 개성의 오관산이 아득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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