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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환경

국문명칭
자운서원
주소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자운서원로 204(동문리)
종류
건축물
용도
서원
건축주
파주유림
관리자
파주시(관리자)
문화재
문화재자료
시공구분
신축
자운서원_01확대보기
건축설명
율곡 이이(1536~1584)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율곡은 조선 중기 대학자이며 정치가로 『격몽요결』 등 많은 저서를 남겼다. 광해군 7년(1615)에 세운 이 서원 은 효종 1년(1650)에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사액서원으로 ‘자운’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숙종 39년(1713)에 율곡의 뒤를 이은 학자인 김장생과 박세채를 추가로 모셨으나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고종 5년(1868)에 폐쇄되었다. 그 뒤 서원 터에서 제단을 세워 제사를 지내 왔으나 한국전쟁으로 완전히 파괴되었고 지금 있는 건물은 새로 지은 것이다. 대문 격인 자운문을 들어서면 위패를 모신 사당이 모습을 드러낸다. 사당은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의 아담한 건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앞면 에는 각 칸마다 2짝 여닫이문을 달았는데 문 앞은 개방된 구조로 널찍하여 제사지내기에 적 합하다. 사당 안쪽에는 이이의 영정을 중심으로 좌우에 김장생과 박세채의 위패를 모시고 있 다. 이곳에서는 해마다 8월에 제사 의식을 거행하고 있으며 노란 은행잎이 쌓이는 11월 초에 는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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